삼성물산, 올해 영업가치 재평가 가능-KTB투자증권

입력 2013-03-20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20일 삼성물산에 대해 LNG인수기지 설계업체 웨쏘(Whessoe) 인수, 호주 철광성 PJ 수주 가능성 등 2가지 호재로 중장기 영업가치 재평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삼성물산은 영국의 LNG인수기지 설계업체 웨쏘(Whessoe)의 지분 100%를 인수했고 인수금액은 2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면서 “이번 웨쏘 인수로 설계와 시공의 통합 수주가 가능해졌고 입찰가능 안건 및 수주가능성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제로 올해 웨쏘와 통합 수주 기대하는 프로젝트 규모는 약 1조원~1조5000억원 수준이다”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중단기적으로는 수주지역 확대(유럽/북미 등), 장기적으로는 성장성 높은 LNG인수시설 수주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제안형 사업으로 참여중인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내 수주금액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면서 “단독 수주시 이는 연간 해외수주목표 11조6000억원의 55% 수준으로 그 외 추진중인 프로젝트 포함시 상반기 해외수주 목표달성률의 80%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 경제·시장 어디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격변...기업 ‘선택과 집중’ 전략
  • 단독 지적측량 수수료 '꿀꺽'…LX, 횡령 직원 파면·경찰 고발
  • 탈선 사고 하루 만에…동대구역~경주역 구간 KTX 첫차부터 정상 운행 중
  • '최강야구' 신인, 정현수의 7K 행진…버거웠던 프로서 경기 지배
  • 제품 인증에 허덕…“비용만 수천만 원” [中企, 인증의 두 얼굴①]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두바이 초콜릿이 쏘아올린 트렌드…'피스타치오 디저트' 맛집을 찾아라! [솔드아웃]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46,000
    • -2.8%
    • 이더리움
    • 3,618,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3.25%
    • 리플
    • 781
    • -0.89%
    • 솔라나
    • 196,300
    • -0.46%
    • 에이다
    • 459
    • -1.29%
    • 이오스
    • 670
    • -2.62%
    • 트론
    • 186
    • +0%
    • 스텔라루멘
    • 12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3.69%
    • 체인링크
    • 13,910
    • -1.14%
    • 샌드박스
    • 35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