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신한카드, 미래세대 꿈 키우는 ‘아름人 도서관’

입력 2013-03-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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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재우 사장(가운데)이 지난해 3월 강화도 월곶 아름다운 학교에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참여해 도서관 현판을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人 도서관’ 사업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아름人 도서관’ 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교육 격차를 해소했을 때 계층간 갈등도 줄어든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아름人 도서관’은 지난 2010년 12월 15일 서울 관악구 미성동의 ‘참좋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첫 문을 열었다.

이후 서울·인천·강원지역에 56개소, 경기지역 47개소, 충북·충남·대전지역 47개소, 경북·경남·대구·울산·부산지역 65개소, 전북·전남·광주지역 71개소, 제주지역 5개소 등 학습 환경이 열악하고 도서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총 291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아름人 도서관’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화도 민통선 내에 있는 강화도 월곶 ‘아름다운 학교’에 도서산간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아름人 도서관’을 세웠다.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당 약 1100여권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고, 지역아동센터 내 낙후시설을 개선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전인적 자아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대학생 북멘토’를 도입해 올바른 독서습관 및 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아름人 도서관’은 아동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작은 변화들을 유도하는 중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름人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많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거점도서관 형태로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도서관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와 함께 지역 내 유관단체 재능기부 활동과 전국 신한카드 지점-지역아동센터 매칭을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연계, 고객과 함께 하는 도서기증 캠페인 등이 지역아동센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자원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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