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싱가포르 제외 일제히 상승…중국 경기 회복 기대

입력 2013-03-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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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키프로스 의회가 구제금융 지원 조건인 예금 과세안을 거부한 가운데 중국의 경제 성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5분 현재 0.90% 상승한 2277.7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6% 오른 7843.5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7% 상승한 2만2146.22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1% 하락한 2158.7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춘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월6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7.3%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종전의 8.1%에서 8.0%로 하향하는 등 중국 경기 회복이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는 21일 중국의 3월 제조업지수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3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전월의 50.4에서 50.8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차이나반케가 1.10% 올랐다. 폴리부동산은 2.06% 뛰었다.

홍콩증시에서는 건설은행이 0.99% 상승했고 중국해외토지투자가 1.69% 올랐다.

차이나모바일은 0.69% 상승했다.

싱가포르증시는 키프로스 우려로 하락했다.

크리스 베르텔센 글로벌파이낸셜프라이빗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럽의 정책결정자에 대한 투자 신뢰가 악화했다”면서 “글로벌 증시에 대한 (키프로스 사태)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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