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서울모터쇼서 감성주행 살린 F SPORT 3종 출시

입력 2013-03-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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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라인업 확대, ‘타면 즐거운’ 렉서스로 적극 공략

렉서스가 F 라인업을 확대한다.

렉서스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컴팩트 하이브리드 CT 200h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올 뉴 RX의 F SPORT(RX 350, RX 450h) 등 총 3종의 F SPORT 모델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렉서스의 F 라인업은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주행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렉서스 프리미엄 스포츠 모델을 의미한다.

후지 스피드웨이로부터 이니셜을 따 모델명에 ‘F’를 붙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CT 200h F SPORT는 디자인에서 기존 CT 200h와 크게 차별화된다.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한 F SPORT 전용의 메시 그릴과 스포츠 범퍼, 한층 커진 리어 스포일러, 17인치 다크 메탈릭 알루미늄 휠, 알루미늄 재질이 적용된 전용 페달을 장착했다.

또한 F SPORT 만의 스포츠 시트, 스포츠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댐퍼를 통해 기존의 승차감을 유지하며, 주행성능을 높였다. 실제 개발 과정에서 CT 200h F SPORT는 렉서스 마이스터들의 오감을 통해 주행감각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졌다는 평가다.

▲크로스오버 올 뉴 RX
RX F SPORT의 강렬함 역시 외관 디자인에서 출발한다. 스핀들 그릴에 더해진 F SPORT 전용의 메시 타입 프런트 그릴과 알루미늄 휠, 프론트 휀더와 스티어링 휠의 부착된 F SPORT 엠블럼, F SPORT 전용 기어 노브가 적용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또한 스포츠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댐퍼를 통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RX 350 F SPORT에는 RX 최초로 패들 시프트가 장착됐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 시프트를 통해, 수동변속차량과 같이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 즉각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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