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 영국 재무 “25억 파운드 지출 삭감할 것”

입력 2013-03-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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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장관들에게 25억 파운드 규모의 추가 지출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은 경제 성장이 위축되고 부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등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스본 장관은 개인소득공제를 오는 2014년에 1만 파운드로 올리기 위해 10억 파운드를 지출할 계획이다.

오스본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현재 지출에서 성장 자본 프로젝트로 자금을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FT는 전했다.

연간 1% 추가 지출 삭감은 건강·학교·병원 등 전반에 걸친 모든 부서에 적용되나 경찰·방위·지방정부는 제외된다.

오스본 장관은 “지난해 각 부서가 예산을 모두 집행하지 않았다”면서 “올해 추가 지출 삭감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지출을 줄여 주택건설업체와 최초 구입자를 비롯해 주택 구입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택을 구입하기 원하는 세입자들에 대한 ‘구매권(Right-to-buy)’ 지원은 기존 7만5000파운드에서 10만 파운드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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