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전산마비 복구 우선…원인파악 철저히”

입력 2013-03-20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방송사와 은행들의 전산시스템 마비와 관련 “우선 조속히 복구한 다음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10분 만인 오후 2시50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을 가동해 현 상황을 컨트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국정원, 경찰 등으로부터 피해상황과 원인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관련 비서관을 즉각 상황실로 모아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한발 사이버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현재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 사이버 합동대응팀이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청와대 내에서는 국가안보실과 관련 수석실 관계자들이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60,000
    • -2.49%
    • 이더리움
    • 4,638,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14%
    • 리플
    • 1,933
    • -3.88%
    • 솔라나
    • 322,000
    • -3.07%
    • 에이다
    • 1,315
    • -2.59%
    • 이오스
    • 1,090
    • -4.72%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597
    • -1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2.95%
    • 체인링크
    • 24,050
    • -2.2%
    • 샌드박스
    • 828
    • -1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