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최시원·테디’ 덕에 대박 난 커피전문점은?

입력 2013-03-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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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소지섭·최시원·테디’ 덕에 대박 난 커피전문점이 있다. CJ푸드빌의 투썸커피다.

21일 CJ푸드빌은 지난 2월 4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siwon407)에 “You should visit here, when you come to Seoul. Twosome coffee siwon. 서울 중구 명동 1가 9-20 2층”이라고 글을 올린후 60일만에 해당 매장이 명동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최시원의 327만 팔로어의 힘 이다.

투썸의 첫 셀럽 매장은 2011년 07월 배우 소지섭이 압구정에 오픈한 투썸플레이스 by 51k다. 소지섭이 운영, 그가 직접 개발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오픈 이래 전국 투썸 매장 중 매출 5위권 안에 꾸준히 들고 있다.

이 곳 고객 중 15% 이상은 일본인이며, 소지섭의 사인이 새겨진 텀블러, 머그, 티셔츠 등 MD(Merchandise) 상품의 판매율이 일반 매장에 20배가 넘는다. 바닐라사케라토, 유자생강차 등 소지섭이 직접 개발한 메뉴는 이곳에서 단독 판매하다 전국 매장에 출시해 투썸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기도 했다.

YG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Teddy)’와 투썸커피의 협업으로 지난 2월 14일 홍대 앞에 문을 연 투썸 스튜디오도 대박이 났다.

오픈 당일엔 ‘국제가수’ 싸이의 화환이 도착하고 빅뱅, 2NE1, 에픽하이 등 연예기획사 YG의 대표급 스타들이 직접 다녀가면서 매일 아침 오픈 전부터 문 앞에 줄을 선 한류 팬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CJ푸드빌의 투썸 관계자는 “셀럽 매장은 홍보효과는 물론 해당 매장의 매출도 순항 중”이라며 “그 비결은 단순히 셀럽의 이름만 차용한 것이 아닌, 메뉴, 공간 등에 셀럽의 감성을 담아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낸 점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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