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대엠코,'엠코타운 이스턴베이' 1897가구 분양

전체 95% 이상 중소형, 21~22일 이틀간 청약 진행

현대엠코가 울산 동구 화정동 일대에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 전용면적 68~101㎡ 총 1897가구 규모로 울산 동구에서 최대규모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8A㎡ 408가구, 68B㎡ 211가구, 68C㎡ 64가구, 84A㎡ 673가구, 84B㎡ 51가구, 84C㎡ 50가구, 84D㎡ 348가구, 101A㎡ 50가구, 101B㎡ 42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울산 동구의 입주 3년차 이내 새 아파트 시세(3.3㎡당 평균 1000만원 선)보다 저렴한 3.3㎡당 730만원부터 시작된다. 울산 동구에 위치한 아파트 90% 정도가 10년이 넘는 아파트인데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현대엠코 측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KCC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산업단지가 있어 약 7만명의 고소득 근로자들을 탄탄한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울산대병원, 테라스파크, 보건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방어진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고 단지에 인접한 방어진순환로를 통해 울산공항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구와 남구를 잇는 총연장 8.38㎞의 울산대교와 아산로에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1.08㎞의 염포산터널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2015년 완공시 두 지역간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최고 33층 높이에 단지 주변으로 저층주택과 학교시설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남측으로는 방어진항과 동해바다가, 동측으로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이, 서측으로는 염포산이 위치해 입주민들에게 산과 바다를 품에 안은 명품 조망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분한 동간거리를 통해 일조 및 개방감도 우수하고, 전가구 남향 배치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엠코가 자체 개발한 공간별 특화시스템((U’CULT IDEA)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청약접수는 21일~22일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42-1번지(홈플러스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44-5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