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설의 주먹’의 얼짱 일진 은서 역을 맡은 최효은이 선배 연기자 성지루와 인증샷으로 시선을 끌었다.
최효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우 성지루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임덕규(황정민)의 딸의 괴롭히는 일진 역할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냈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우리나라 대표 감독 강우석과 최고의 배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성지루, 정웅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로 지상 최대의 TV 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렬한 파이트 액션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세 친구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물이다.
최효은은 연기자 서준영, 이맑음, 주민선, 황보 욱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스엔터컴퍼니 연습생으로 연습생 기간 동안 광고 ‘아이오페’ ‘쾌변’ ‘맥도날드’ 등에 출연하는 한편, 2AM NO. 1 뮤직비디오와 MBC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아 올해 청주대 연극영화학과에 당당히 입학했다.
특히 최효은은 엠넷 ‘롤리팝걸’을 찾아라에 출연한 이력 때문인지 롤리팝걸로 데뷔한 김지원과 종종 회자되기도 해 ‘청주대 김지원’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동명 웹툰이 원작인 ‘전설의 주먹’은 ‘실미도’ ‘이끼’ 등을 만든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연출 영화로 오는 4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