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가 권리금 최고지역은 '건대입구'

입력 2013-03-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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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5대 대학가 상권 중 점포 권리금이 가장 높은 곳은 건대입구 상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건대입구, 홍대, 신촌·이대, 대학로, 신림 상권에 위치한 점포 184개를 조사한 결과 건대입구 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2억42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대상권 평균 권리금이 건대에 비해 평균 6298만원 낮은 1억4125만원으로 조사됐고, 신촌·이대 상권 1억3823만원, 대학로 상권 1억1950만원, 신림 상권 1억162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대학가 상권 중 건대입구 상권 권리금이 가장 높은 것은 이 곳이 대학가 상권이면서도 역세상권과 주거지 배후 상권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홍대나 신촌처럼 인근에 경쟁할만한 대형 상권이 없다는 점도 권리금을 견인하는 이유라는 게 점포라인 측 설명이다.

권리금 수준과 달리 보증금이나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대학로 상권으로 조사됐다. 대학로 상권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8350만원이었으며, 건대입구(5730만원), 신림(5093만원), 홍대(4555만원) 순이었다. 월세 역시 대학로 상권이 398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신촌·이대 상권(356만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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