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란, 윤선정 프로, 배성만 감독, 이은형, 심현화 프로(왼쪽부터)
토니모리가 20일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토니모리는 이날 오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창단 기념식을 열고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 출범을 공식화 했다.
2011년 볼빅 KLPGA 대상 위너스클럽과 같은 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심현화 프로(24)와 지난 해 KLPGA 군산 CC컵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은형 프로(21), 윤선정(19), 조영란(26)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골프단 감독에는 대한골프협회 상비군 코치 및 웅진골프구단 코치를 역임한 배성만 감독이 선임됐다.
토니모리는 소속 선수들에게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과 국내외 전지훈련 지원 외에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속된 여자 골프선수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토니모리 화장품을 지원하고 경기 당일에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까지 지원한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골프단 창단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인 골프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실력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골프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