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방송사 해킹 상황 속에 모든 정규방송을 송출했다.
21일 오후 6시께 KBS는 “우리 방송사의 모든 송출은 방송망 기반으로 운영되도록 설계, 사이버 테러 등 외부의 침입에도 방송에 차질없이 구축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KBS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공적 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KBS는 사태 발생 직후인 오후 2시 34분 TV 방송자막을 통해 타 방송사보다 먼저 사태 발생을 알렸고 지상파 방송사 중 가장 빠른 오후 2시 47분부터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KBS는 이번 사태로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지만 하루도 되지않아 통신망을 복구했으며 긴급 구성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후속대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