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청와대, 김학의 차관 성접대 첩보에도 임명 강행”

입력 2013-03-22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이 22일 성접대 사건 연루 의혹으로 물러난 김학의 법무부 차관 등을 겨냥해 정부의 인사검증 책임을 지고 있는 민정수석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청와대가 김 차관의 성접대 연루 첩보 입수하고도 본인이 부인했다는 이유로 임명을 강행했다”며 “청와대의 인사검증 책임자인 민정수석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의혹은 성폭력 추방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과도 배치된다. 진상이 공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 합의에 대해서는 “협상에 여러 가지 쟁점이 있었지만 지난 17일 합의정신을 여당에서 받아들였다”며 “오늘 처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27,000
    • +1.23%
    • 이더리움
    • 3,561,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74,400
    • +0.06%
    • 리플
    • 780
    • +0.65%
    • 솔라나
    • 209,500
    • +2.44%
    • 에이다
    • 533
    • -0.56%
    • 이오스
    • 725
    • +1.6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50
    • -0.78%
    • 체인링크
    • 16,820
    • +1.82%
    • 샌드박스
    • 39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