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홍콩 금융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지가 선정한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디 에셋지는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경영진 및 전행적 관심·지원, 고객서비스 강화, 우수한 업무역량이 요구되는 무역금융(Trade Finance) 실적 증가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주요 3대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역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상을 받음으로써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디 에셋지는 1999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고의 의사결정권자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홍콩의 대표적인 금융전문지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발표한다. 거래 규모, 수출입관련 신상품, 고객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