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박기홍·김준식·장인환 ‘4인 대표체제’로

입력 2013-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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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경쟁력 강화로 불황타개 위한 조치로 해석

포스코가 정준양 회장을 포함해 3명의 사장을 선임하고 ‘4인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박기홍 전략기획총괄 담당 부사장, 김준식 성장투자사업부문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 부사장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업계에선 이번 4인 체재를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철강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하고 있다.

박기홍 대표이사 사장은 포스리 대표이사, 경영전략실장, 성장투자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김준식 대표이사 사장은 광양제철소장, 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을 지낸 바 있다.

장인환 대표이사 부사장은 열연마케팅실장, 포스코P&S 대표이사 사장, 성장투자사업부문장에서 일해왔다. .

포스코는 이날 열린 주총에서 신재철 전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과 이명우 한양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장 부사장과 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또한 이사회 의장은 이영선 사외이사가 맡기로 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는 해외 주주 대표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주주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중간배당 2000원을 포함해 주당 80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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