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이오가스로 연간 8000가구에 전기공급

입력 2013-03-24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난지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 준공

서울시가 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연간 8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오는 25일 난지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 준공식을 열 계획이다.

난지센터 열병합발전시설은 센터에서 하루 2만6000㎥씩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2만MWh의 전기와 2만4000G㎈를 생산하고 이를 일반가정 8000가구에 공급한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가의 LNG 대신 저가의 하수 바이오가스를 이용할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2022년까지 사용 연료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이용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사용제’도 지킬 수 있다. 또 연간 6700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1만20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시는 또한 난지센터 모델을 서남물재생센터에도 적용해 내년부터 연간 3만8000MWh의 전기와 3만6000G㎈의 열을 생산, 1만4000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병하 시 도시안전실장은 “그동안 마땅한 활용처가 없어 소각 처리하던 잉여 바이오가스와 소화조 가온용 바이오가스를 전량 활용하고 소화조 가온용 온수는 발전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8,000
    • -0.28%
    • 이더리움
    • 4,745,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5.43%
    • 리플
    • 2,052
    • -0.39%
    • 솔라나
    • 355,300
    • +0.4%
    • 에이다
    • 1,496
    • +6.55%
    • 이오스
    • 1,068
    • +3.59%
    • 트론
    • 295
    • +4.24%
    • 스텔라루멘
    • 687
    • +4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4.7%
    • 체인링크
    • 24,420
    • +12.43%
    • 샌드박스
    • 606
    • +19.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