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적극 협조하겠다”

입력 2013-03-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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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사진)가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우리 방송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24일 소감을 밝혔다.

또 “현안이 산적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근 논란이 된 바 있는 방송의 공정성 보도와 관련해서도 “앞으로 방송에 있어 공정성과 공공성이 잘 지켜지고, 프로그램의 품격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 시청자와 통신 이용자 등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내정자는 1941년 경기 이천 출신으로 인천 강화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1967년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으나 1980년 신군부에 의한 언론인 강제 해직 사태 당시 해직됐다. 또 1993년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청와대 대변인, 공보처 차관을 지낸 이후 국회의원 4선(15~18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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