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연기된 우즈의 '황제 대관식'...아널드파머 대회 악천후로 '순연'

입력 2013-03-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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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타이거 우즈(미국)의 '황제 대관식'이 하루 연기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달러) 최종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순연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는 짙은 안개와 강한 비바람이 덮쳤다. 대회조직위원회는 4라운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날 76명의 선수 중 31명이 경기를 완료했고, 나머지 45명은 18개홀을 완전히 돌지 못했다. 남은 4라운드 경기는 25일 밤 11시에 재개된다.

우즈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또한 단일 대회 최다 우승(8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1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재미교포 존 허(23),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 2위 그룹에 3타 앞서며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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