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패션판매원 2000명 정규직 전환 검토

입력 2013-03-25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가 상품 진열 직원 1만여 명에 이어 2000명 규모인 패션 판매전문사원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전국 146개 매장 내 의류 코너에서 물건을 파는 패션 판매 전문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마트는 패션 코너에 판매 전문사원 2000여 명을 운영하고 있다. SE(Sales Elder)라는 명칭이 붙은 인사 시스템으로 판매 전문사원들은 개인사업자로 물건을 팔고 있다.

매장에서 실제 물건을 판매하는 만큼 ‘신종 불법 파견’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부 제기됐다. 이마트가 하도급 직원 1만명에 이어 판매 전문사원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검토 하면서 대형 유통업체 고용문제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하도급 인력 5700여 명 중 신선식품 분야에 근무하는 1000여 명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역시 전체 인력 중 25%에 달하는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42,000
    • -2.61%
    • 이더리움
    • 3,065,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419,600
    • -5.09%
    • 리플
    • 759
    • -4.17%
    • 솔라나
    • 175,600
    • -5.08%
    • 에이다
    • 447
    • -6.49%
    • 이오스
    • 642
    • -4.46%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5.37%
    • 체인링크
    • 14,280
    • -6.11%
    • 샌드박스
    • 327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