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국내 시중은행 관계자 초청 세미나 개최

입력 2013-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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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5일 국내 7대 시중은행의 기업투자금융(CIB) 실무책임자 30여명을 초청, 국내 은행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무역보험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자금을 국내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조달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K-sure는 2011년 무역보험을 지원했던 베트남 몽중(Mong Dung) 2 화력발전 프로젝트 사례 등을 통해 국내금융기관이 해외 프로젝트 금융제공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해외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외국계 금융기관 임원을 초청해 해외 프로젝트 금융에 참여하기 위한 마케팅 기법을 전수,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조직 내 해외 프로젝트 금융시장에 대한 진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시중은행 CIB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해외 중소형 프로젝트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담해서라도 금융을 조달하고자 하는 사업주들이 상당수 있어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다”며 “K-sure는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 프로젝트 대출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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