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4실 3국 16관 64과 1팀’ 체제에서 ‘4실 5국 14관 64과’로 개편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의 개편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관과 연금정책관은 각각 건강보험정책국과 연금정책국으로 승격되고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은 인구정책실로 이름을 바꾼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총리실 산하로 들어가면서 식품정책과가 없어지고 장애인서비스과와 사회서비스일자리과가 새로 생겼다.
사회서비스정책관 소관이던 자립지원과는 복지정책관 아래로 자리를 옮기며 행정관리와 법무 기능은 정책기획관이 도맡는다.
이 같은 조직개편으로 복지부의 총 인원은 3009명(본부 731명)으로 기존의 3024명(본부 746명)보다 소폭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