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누출’ 삼성, 환경시설 미비 1943건 적발

입력 2013-03-25 2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산 누출사고가 일어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이 1943건의 환경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25일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노동부와 환경부 점검 사항을 밝히고 노동부 지적사항의 78%, 환경부 지적사항의 100%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과태료도 2억4938만원을 처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녹색기업인증을 자진철회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노동부, 환경부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기흥 및 화성단지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삼성전자는 불산사고 이후 환경청과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네 차레 실시한 대기 오염도 조사에선 불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90,000
    • -1.12%
    • 이더리움
    • 4,624,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3.7%
    • 리플
    • 1,927
    • -7.09%
    • 솔라나
    • 347,100
    • -3.4%
    • 에이다
    • 1,375
    • -9.18%
    • 이오스
    • 1,129
    • +0%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19
    • -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4.65%
    • 체인링크
    • 24,260
    • -2.8%
    • 샌드박스
    • 1,052
    • +6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