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2년 안에 디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원한다면서 더 많은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의회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2%를 2년 안에 달성할 것”이라면서 “BOJ는 자산매입 규모를 제한하는 규제를 없애고 장기 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와 바클레이스 등 투자기관들은 BOJ가 이르면 오는 4월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차기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