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폴리우레탄폼 대체 섬유 국내 첫 개발

입력 2013-03-26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후 부문 매출 두 배 신장 기대

▲폴리우레탄폼(왼쪽)과 이플렉스의 입체 구조 비교(제공=웅진케미칼)
웅진케미칼은 우수한 탄성화 압축 회복성으로 국내 최초로 PU폼(폴리우레탄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접착섬유(E-PLEX, 이플렉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플렉스는 기존 PU폼이 활용되고 있는 침대 매트리스, 소파, 유아용 놀이 매트, 여성용 속옷 패드, 차량용 시트, 의료용 매트리스 등 각종 생활 및 산업용 소재에 적용 가능하다. 선택적으로 항균, 방취의 기능을 부가할 수 있으며 물세탁도 가능하다. 폐기 시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자기 소화성을 갖고 있어 화재로 인한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이플렉스는 기존의 PU폼 시장을 대체할 만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4년 250억원, 2015년 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75,000
    • +0.98%
    • 이더리움
    • 4,770,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33%
    • 리플
    • 1,979
    • +2.27%
    • 솔라나
    • 325,700
    • +0.87%
    • 에이다
    • 1,363
    • +5.09%
    • 이오스
    • 1,117
    • -0.53%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87
    • +8.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2%
    • 체인링크
    • 25,310
    • +8.07%
    • 샌드박스
    • 873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