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결승골…스페인, 프랑스 원정 승리로 조 1위 탈환

입력 2013-03-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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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스페인 대표팀(사진=AP/뉴시스)
페드로가 결승골을 터뜨린 스페인이 프랑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I조 선두로 올라섰다.

스페인은 2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페드로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를 경기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스페인은 프랑스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아쉬움을 달랬고 최근 핀란드와의 홈경기에서 비기며 불안했던 모습을 지울 수 있었다. 특히 조 1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와는 맞상대 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보여 향후 조 1위 경쟁에서 한층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현재까지 공히 5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스페인이 승점 11점, 프랑스가 10점으로 각각 1,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조지아가 승점 5점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스페인과 프랑스의 조 1위 다툼인 셈이다. I조는 다른 조들과 달리 5팀만 속해 있어 각 팀 별로 총 8경기만 치른다. 때문에 남은 3경기에서 조 1위의 향방이 갈리는 셈이다.

향후 일정상으로는 일단 스페인이 좀 더 유리하다. 남은 3경기 중 2경기를 홈에서 치르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조지아, 벨라루스와 원정경기를 치른 뒤 마지막으로 핀란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반면 스페인은 핀란드 원정을 떠났다가 벨라루스, 조지아와 홈에서 2연전을 치르며 예선 일정을 마감한다. 물론 핀란드에게 홈에서 1-1 무승부에 그친 바 있어 원정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프랑스에 비해서는 한결 나은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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