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창조적 발전 위한 노사 공동 선언 협약식

입력 2013-03-2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정책금융공사가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진영욱 사장과 성욱제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정책금융의 창조적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현 금융여건 하에서 창조경제의 달성을 위해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발전적 노사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서 양측은 △대한민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공사의 선도적 노력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공동 노력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합의된 공동 선언으로, 신정부 출범 후 정책금융의 창조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노사가 대립이 아닌 상생의 관계를 통해 정책금융의 발전을 공동 지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정책금융공사의 이날 노사공동 선언은 앞서 제기됐던 특정 임원의 전횡과 파행경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된다. 한 퇴직자는 정책금융공사의 과도한 경력직원 경력삭감 등 차별과 창업공신 성골, 진골, 육두품이 존재하는 신라 골품제도에 빗대 정책금융공사에 만연한 내부 갈등과 부조리를 폭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13,000
    • +1.08%
    • 이더리움
    • 3,684,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0.52%
    • 리플
    • 789
    • +0.38%
    • 솔라나
    • 200,600
    • +3.67%
    • 에이다
    • 469
    • +1.74%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186
    • -1.59%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33%
    • 체인링크
    • 14,200
    • +1.21%
    • 샌드박스
    • 353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