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해건협)는 27일 시청역 인근 크레듀 캠퍼스에서 ‘한-중동 국부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요 대기업 건설업체와 한국전력을 비롯해 주요 공기업 50여명이 참석했다.
해건협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동지역 국부펀드들을 국내 해외건설업체와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공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홍순재 이사가 ‘이슬람금융 이해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 해외건설협회 정책연구실의 정창구 실장이 ‘중동 국부펀드’를 소개했다.
정부에서는 김중한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사무관이 중동국부펀드와 글로벌인프라펀드를 연계한 정부지원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