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이다해 뒤틀린 사랑…애정전선 비상

입력 2013-03-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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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장혁과 이다해의 굳건했던 사랑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28일 방송되는 ‘아이리스2’ 14회에서는 에서는 테러 현장을 진압하러 온 수연(이다해)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등장하는 유건(장혁)과 조우하게 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사건 현장 속에서 두 사람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급기야 유건은 수연을 차갑게 외면하게 되면서 그녀를 쇼크 상태에 이르게 한다고.

그동안 수연은 아이리스의 활동 후 동료들의 불편한 대우를 받는 유건에게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을 표현했던 가운데, 자신의 눈을 의심케 한 그의 행동에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게 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케하고 있다.

이에 오랜 시간 사랑의 힘으로 서로를 위해 살아왔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최대 위기가 닥쳤음을 알리며 본방사수에 대한 유혹을 강렬히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수연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벼랑 끝에 내몰린 그녀의 손을 잡지 않은 유건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난 건지 주의깊게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내부 첩자의 소행으로 위상철을 살해한 혐의마저 쓰게 된 유건이 NSS의 감시를 피해 중원이 있는 성당에 도착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조성했다.

비극의 서막을 알리는 듯한 장혁과 이다해의 사랑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는 ‘아이리스2’ 14회는 28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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