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과거사진 등 루머양산, 기성용 영국서도 절치부심

입력 2013-03-28 23:03 수정 2013-03-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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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축구선수 기성용의 연인 한혜진 걱정이 애틋하다.

기성용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영국으로 왔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도 접하지 못 할 테지만 한국에 있는 그분은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된다”며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또 기사로도 여러 방면으로 보도 되고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잘 만날 수 있게 그저 지켜봐 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기 선수는 “축구 선수와 연기자 커플이기 때문에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서 “그 분의 중심이 정말 아릅다웠기 때문에 좋아하게 됐다. 모든 것을 떠나서 한 사람으로, 한 여자로 성실하고 지혜로웠기에 모든 상황들은 나에게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내가 더 미안하고 한국에 혼자 남겨두고 와서 더 걱정이 된다. 우리를 둘러싼 나이 차이나 직업, 과거의 상황들이 이해 하기 힘든 부분일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다. 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지금 그 분에게 상처주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 선수는 27일 오전 한혜진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직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같은 날 영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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