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강세…키프로스 불안 완화

입력 2013-03-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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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8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키프로스 사태가 확대될 것이라는 불안이 완화하면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1.2818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1% 오른 120.69엔에 거래되고 있다.

키프로스 은행들이 이날 문을 열었다. 은행 지점들 앞에는 고객들이 예금을 찾기 위해 장사진을 쳤으나 정부의 자본통제로 1인당 하루 한도인 300유로(약 42만원) 밖에 인출하지 못했다.

키프로스 정부는 또 이날부터 무역 결제 이외에 해외송금을 금지하고 해외 여행자가 소지할 수 있는 현금도 1000유로로 제한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키프로스 사태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4.8%를 기록했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도 5.1%로 전날보다 2bp 떨어졌다.

엔화는 달러에 대해 올랐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존 부양책 이외에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9% 내린 94.16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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