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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신임 회장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학교 대학원 세포분자생물학 박사 과정을 지냈다. 이후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 리젠바이오텍 대표이사, 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을 거쳤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출범한 한국유전공학연구조합, 1991년 출범한 한국생물산업협회, 2000년 출범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이 2008년 통합출범하며 명칭이 변경됐다.
30여년간 바이오산업분야 대표 단체로 바이오산업계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배 신임 회장은 “바이오 산업이 굉장히 융합 기술을 요하는 단계에 왔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바이오 협회도 변화를 통해 발 맞춰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이어 “바이오 기업들의 세계화를 잘 이끌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우리 협회가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