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근 진행된 고사 현장에서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드라마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출을 맡은 이형선 감독은 “제목처럼 드라마가 잘 되기를 기원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극 중 몽희와 유나 두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한지혜는 “첫 촬영도 정말 즐겁게 끝냈고 (드라마가)잘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갑고 도도한 아내 유나와 따뜻하고 쾌활한 몽희,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출 현수 역할의 연정훈은 “제목처럼 정말 ‘뚝딱!’ 잘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준(이태성)의 아내 성은 역할의 이수경은 이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새로운 모습으로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캐릭터에 한층 더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이수경이 맡은 성은은 현수의 아버지 순상(한진희)이 운영하는 보석 회사의 능력있는 디자이너이자 집에서는 완벽한 며느리로 시댁의 신뢰를 받고 있는 캐릭터다. 또한 남편 현준과 함께 회사에 대한 야망을 키우며 몽희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드러내며 가족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는 가족 드라마로 다음달 6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