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랑나눔 기금 모으기’ 운동

입력 2013-03-29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이‘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운동을 펼친다.

29일 현대건설측에 따르면 이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는‘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끝전(최소 3000원·최대 3만원)을 지정해 기부하게 된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모이기’ 운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현대건설은 이 기금을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는 일회성 기부나 단발성 사회공헌과는 달리 현대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방학 중 결식아동에게 점심 도시락을 전하는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과 더불어 사내 기부문화 확산 및 전인적(全人的) 사랑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해외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은 사내 통신망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예전에 본사에서 희망도시락 나눔 봉사를 다닐 때 많은 곳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마음은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데,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를 펼쳐 2010년 5억3000만원, 2012년 2억600여만원을 모금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했다.

현대건설은 2010년 기금으로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1억원) ‘남양주 다문화센터 건립’(2억원) ‘장애우 수술 및 치료비’(9000만원) ‘집중호우 피해 3개 복지관 지원’(6000만원) ‘소외계층 아동 축구 활동’(8000만원) 등을 도왔다.

2012년 모은 기금은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사업’,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중증장애아동 수술비지원사업’, ‘2013 자연재해 발생시 구호성금’ 등 총 5개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쓸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되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91,000
    • -0.68%
    • 이더리움
    • 3,49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15%
    • 리플
    • 811
    • +4.24%
    • 솔라나
    • 206,100
    • -0.58%
    • 에이다
    • 528
    • -1.31%
    • 이오스
    • 704
    • -1.6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50
    • -3.56%
    • 체인링크
    • 16,600
    • -1.01%
    • 샌드박스
    • 381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