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공정위원장 내정자, 15억2600만원 재산신고

입력 2013-03-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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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노대래 전 방위사업청장은 2013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를 하면서 전년보다 2200만원이 줄어든 15억2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관보에 따르면 노대래 내정자의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주택이다. 현재가액은 10억2400만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음으로 노대래 내정자는 예금액 4억27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는 1억5000여만원이 시중은행에 예금돼 있다. 배우자는 1억9400만원, 모친 3200만원, 장녀 2200만원, 장남 27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노 내정자는 배우자 명의로 과천시에 1488㎡ 규모의 임야 1필지(현재가액 36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으로는 지엠브이티 주식 12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와 장녀 소유의 그랜져와 알티마 승용차가 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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