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오리온스에 승리하며 막차로 4강 합류

입력 2013-03-30 2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밑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인삼공사 파틸로(좌)(사진=뉴시스)
2012-2013 KB국민카드 남자프로농구 4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마지막 4강 티켓의 주인공은 안양 KGC인삼공사였다.

인삼공사는 30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에서 78-69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양팀은 4차전까지 각자의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5차전을 맞이했다.

2쿼터까지는 접전 양상이었다. 인삼공사가 전반을 앞섰지만 점수는 35-34. 단 1점 차이에 불과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인삼공사는 오리온스의 추격을 멀리 따돌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파틸로가 무려 11점을 쏟아부으며 23점을 기록한 반면 오리온스는 단 12득점에 그쳤다.

4쿼터 들어서도 양팀의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4쿼터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격차가 한 자리수로 좁혀지며 잠시 접전 양상으로 접어들기도 했지만 그것이 끝이었다.

인삼공사는 천신만고 끝에 오리온스를 3승 2패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지만 1,2차전을 이기고도 6강 플레이오프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 4강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월 1일부터 곧바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다 올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SK나이츠가 4강전 상대로 기다리고 있어 4강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42,000
    • +3.59%
    • 이더리움
    • 3,177,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92%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400
    • +4.49%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85%
    • 체인링크
    • 14,120
    • +0.57%
    • 샌드박스
    • 342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