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월29일과 30일 이틀간 2011년 하반기 대졸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27명을 대상으로 ‘리뷰 데이(Review Day)’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뷰 데이란 유진투자증권에서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입사 초기의 다짐과 그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자기 자신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인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시간에는 유창수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지난 해 더욱 어려워진 업계 환경이 더 큰 시련으로 다가왔을 수 있음에도 열심히 근무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신입사원에서 벗어나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책임감 있고 패기 넘치는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독한 슬픔과 슬럼프를 만나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에 대해 강의했다. 또 유대 강화를 위해 저녁 만찬과 이튿날의 2시간 30분 코스의 북한산 등반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대방동지점 유재윤 사원은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