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부동산 대책? 앙꼬 없는 찐빵이겠네 外

입력 2013-04-01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대책?…차라리…

박근혜 정부가 1일 내놓을 종합 부동산대책을 놓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새 정부의 첫번째 부동산대책인 데다 세제 완화에서부터 보편적 주거복지까지 각종 대책이 총망라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앙꼬 없는 찐빵 대책이군” ,“취득세 감면은 부자들에게만 돌아가는 혜택 아닌가, 빈부격차만 더 키울 듯”, “신축주택 양도세 감면은 결국 분양가와 분양률을 높여 건설사만 배부르게 하는 거다, 이게 서민 위한 부동산 대책이라니” ,“제발 어설프게 손대지 말고 부동산은 시장원리에 맡기자고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럼 욕은 안먹을 테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일단 전세가나 잡아주세요. 서민들 괴리감 느끼지 않게… 장기 전세제도 호응 좋던데…”, “자가나 전세 모두 공평하게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지방의 경우 1억 이하 아파트 많은데 모두 재산세나 건강보험료 적용받는다. 소형 아파트에 살면서 차 한 대 겨우 모는 집과 세금내기 싫어 전세살면서 중형급 이상의 차 두 대 이상, 혹은 외제차 타는 집도 많다. 전세자금도 금융재산이거늘 집 사서 묶여 있는 부동산이나 언제든 유용하게 현금으로 돌려 쓸 수 있는 유동성 전세자금이나 다 똑같은 재산 아닌가”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후지산 300년 만에 분화하나

일본의 활화산인 후지산이 300년 만에 분화 조짐을 보이면서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최근 후지산에선 하루 미세 지진이 150회 이상 발생해 관광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되는가 하면, 주변 호수 수위가 한순간에 4m 이상 떨어지는 기현상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웃나라인 만큼 걱정의 소리가 나오는 한편, 과거사와 관련한 격한 감정도 서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10년 전부터 불안했었음. 후지산 터지면 관동에 대지진나 일본 중심이 가라앉는다는데”, “후지산 이상 징후 감지, 시즈오카 주변에 계신 분들 피하시는 게 좋겠네요” ,“안심시키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듯하네. 이웃나라라 그런지 신경 쓰인다” ,“후지산 살아있었던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북한 도발 걱정되는데 후지산까지 폭발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일본 사람들 불안해서 어쩌냐… 쓰나미에, 화산폭발 조짐에 평소 좋은 일 좀 많이 하고 살지” ,“일본이라 그런지 동정이 안가네” ,“후지산 폭발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 거지?”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도 위험해진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2,000
    • -0.99%
    • 이더리움
    • 4,637,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29%
    • 리플
    • 1,933
    • -5.8%
    • 솔라나
    • 348,000
    • -2.93%
    • 에이다
    • 1,397
    • -6.62%
    • 이오스
    • 1,143
    • -1.47%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1
    • -1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4.78%
    • 체인링크
    • 24,520
    • -2.31%
    • 샌드박스
    • 1,115
    • +49.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