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가 롯데월드 건설 수혜주로 조명받으면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일 오전 11시12분 현재 필룩스는 전거래일대비 215원(14.93%) 상승한 1655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등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필룩수는 제2롯데월드 건설 수혜주로 조명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2롯데월드 사업은 롯데그룹이 14년째 추진해 온 숙원사업으로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대 8만7182㎡의 부지에 높이 555m(112층)규모의 초고층 빌딩을 건립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인근 서울공항의 비행 안정성 문제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와 정책변화로 건립이 현실화되면서 관련주가 수혜를 받고 있다.
필룩스는 롯데그룹 조명 공급업체이다. 주요 매출품목으로는 페라이트 코아, 트랜스포머, 라인필터 등의 소재·전자부품 절전형 조명인 데코램프와 슬림램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