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자산운용은 1일 JP모간 글로벌 멀티인컴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 (이하 ‘JP모간 글로벌 멀티인컴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JP모간 글로벌 멀티인컴 펀드는 홍콩에 등록된 역외펀드인 ‘JPMorgan Multi Income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상품이다. 벤치마크를 따르지 않고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투자지역 및 자산의 비중을 조절한다. 대신 성과비교를 위해서는 참고지수를 사용 중이다.
또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 달러화에 대하여 환헷지를 수행한다. 현재 하위펀드는 약 16억 1980만 달러 (약 1조 8000억 원) 규모로 운용중이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최근 각국의 환율 및 통화 정책에 따라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 자산군의 다각화를 통해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인컴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늘고 있다”면서“특히 JP모간 글로벌 멀티인컴 펀드는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위험을 낮추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러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펀드는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HMC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4월 중순경 국민은행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