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월 23만6081대 판매…전년비 1.8% 감소

입력 2013-04-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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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부진, 노조 주말 특근거부 영향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3만9500대, 해외 19만6581대 등 모두 23만60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한 수치다.

3월 국내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차종 별로는 K3가 5414대 팔렸고 모닝, K5, 스포티지R이 각각 8823대, 4951대, 3080대 판매됐다. 지난달 29일 판매에 돌입한 올 뉴 카렌스는 출시 이틀 만에 253대가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말 상품성과 디자인을 개선한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2468대가 판매됐다.

1분기 기아차의 국내 판매 대수는 10만8650대로 11만6272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줄었다. 3월 해외 판매는 국내 생산 9만4790대, 해외 생산 10만1791대 등 모두 19만6581대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국내 생산은 노조 주말특근 거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2.7% 감소했으나 해외 생산은 13.3% 늘었다.

해외에서는 K3(포르테 포함)를 비롯한 프라이드, 스포티지R, K5 등의 차종들이 수출을 견인했다. 해외 시장에서 K3가 3만1786대가 팔리며 기아차 해외 판매 차종 중 최대실적을 올렸으며 프라이드, 스포티지R, K5가 각각 3만1724대, 2만7728대, 2만1232대 팔리며 선전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 본격 수출을 시작한 K7은 1697대가 팔려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1분기 기아차의 해외 판매 누계는 59만3550대로 지난해 57만5457대보다 3.1% 증가했다. 국내 및 해외 판매를 모두 더하면 기아차는 올 1분기 69만1729대를 팔아 지난해에 비해 1.5%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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