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제조업 지표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1.83%

입력 2013-04-0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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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1.83%로 전일 대비 2bp(1bp=0.01%) 하락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07%로 3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제조업 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4.2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것이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 신규 주문지수는 전월의 57.8에서 51.4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오는 5일 발표 예정인 3월 고용이 19만5000명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월의 23만6000명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토마스 로스 미쓰비시UFJ증권 채권 트레이더는 “시장은 춘곤증(spring-time swoon)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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