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실적 감소 불구 설비 증설로 생산성 확보 “목표가 유지”-키움증권

입력 2013-04-02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일 현대제철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감소했지만 설비 증설에 따른 추가 성장성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창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전 분기대비 24.8% 감소한 1240억원”이라면서도 “설비 증설 후 추가 성장성 확보 가능성과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 요인으로 △C열연 라인 대보수로 인한 약 40만톤 생산량 감소 △비수기로 인한 봉형강류 판매가격 및 수입재 대응으로 인한 H형강 판매가 하락 △C열연 보수 영향으로 인한 프로덕트 믹스 효과 반감 등을 꼽았다.

그는 “공장의 증설이 마무리 되면 열연강판과 후판의 생산이 늘어난다”며 “시너지가 높은 특수강, 선재, 주물선, 철분말, 제철화학 등 추가 품목을 더해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1,000
    • +0.17%
    • 이더리움
    • 4,752,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3.24%
    • 리플
    • 2,029
    • -5.01%
    • 솔라나
    • 355,100
    • -1.03%
    • 에이다
    • 1,474
    • -1.21%
    • 이오스
    • 1,164
    • +9.81%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789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0.3%
    • 체인링크
    • 24,680
    • +6.15%
    • 샌드박스
    • 814
    • +4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