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들 가운데 정원엔시스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팩키지는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2012 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정원엔시스가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8억3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526.30% 급증했다.
또한 모베이스가 50억300만원으로 1746.85% 증가했고 씨티씨바이오는 97억400만원으로 1333.25% 늘어났다.
뒤를 이어 진양제약(40억600만원), 파인디지털(101억2200만원), 한일네트웍스(20억8200만원), 디에이피(276억7100만원), 아이크래프트(49억7800만원), 아모텍(172억원), 유라테크(107억600만원), 동아화성(85억7200만원), 큐캐피탈(35억500만원), 서산(46억400만원) 등이 500% 이상 영업이익이 늘었다.
한국팩키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코스닥상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팩키지는 2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99.29% 감소했고 한국정밀기계는 1억5200만원으로 98.80 줄었다.
또한 로체시스템즈(5100만원), 넥스트칩(6700만원), 삼화네트웍스(5500만원), 파라텍(9700만원), 홈캐스트(7억4900만원), 엔알디(7900만원), 이스트소프트(5억3600만원), 제이씨케미칼(6억7600만원) 등도 영업이익이 9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