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새벽인력 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성남시 태평동 새벽인력시장은 양천구 신정동, 남구로역 주변 등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설근로자 새벽인력시장이다. 이곳에는 오전 4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약 100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일자리를 찾아간다.
이 곳의 근로자들은 보통 위례신도시·판교 등 수도권에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근무를 하나, 일부 근로자들은 세종시 등 원거리 현장에서 근무를 하기도 한다.
서 장관은 이날 건설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일자리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관련 정책수립 시 참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