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김재홍 차관, 세계은행 부총재와 면담

입력 2013-04-02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이 세계은행 자나미트라 데반 부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데반 부총재와 만나 한국의 산업발전경험 전수와 세계은행 차원에서의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데반 부총재는 세계은행의 금융 및 민간개발 부문을 담당한다.

김 차관은 “한국은 지난 50여년간 성공적 산업화 경험을 개도국의 산업화를 위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개도국의 구체적 산업역량강화를 위한 산업발전프로그램(ISP)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데반 부총재는 “테크노파크 등 산업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대한 한국의 노하우 전수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차관은 향후 세계은행과 유망 협력 분야로 신재생에너지, 수(水)처리, ICT 등을 제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세계은행 부총재 면담은 통상기능 이전이후 첫 면담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산업부는 중요성이 높아지는 개도국과의 협력을 위해 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협력을 확대, 해외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진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형석이와 드디어 만났네요”…외모지상주의 10주년 팝업스토어 가보니
  • 농심·오뚜기 투톱 제친 삼양…‘불닭’ 매운맛으로 영업익 독주
  • 임영웅, 박스오피스도 점령하나…영화 개봉 12일 전부터 '예매율 1위'
  • 티메프 사태發 파장…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 회생 신청
  • '방탄소년단' 뷔ㆍ정국, 장원영 이어 '탈덕수용소' 고소…9000만원 손배소 제기
  • "서울 국민평형 분양가 평당 4433만 원"…1년 새 서울 아파트 분양가 37% 올랐다
  • 펩트론, 신공장 건립에 650억 투자…“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10배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36,000
    • +0.44%
    • 이더리움
    • 3,63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0.28%
    • 리플
    • 787
    • -0.13%
    • 솔라나
    • 197,100
    • +1.28%
    • 에이다
    • 467
    • +1.3%
    • 이오스
    • 697
    • +1.6%
    • 트론
    • 188
    • +1.08%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0.84%
    • 체인링크
    • 14,100
    • -0.63%
    • 샌드박스
    • 349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