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력 가진 운전자가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시력 가진 운전자'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앞유리 전체에 눈이 수북이 쌓인 채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자동차 한 대가 보인다. 반대편 차선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면 이 운전자의 운전실력은 가히 놀랍다. 앞 유리에 쌓인 눈을 치우지도 않고 약간의 시야를 확보한 채로 운전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이상 한파가 몰아친 영국 레스터셔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차니즘의 종결자다"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 "사고 내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