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주찬은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중 1회초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했다. 첫 타석 볼카운트 2-0에서 김주찬은 한화 선발투수 유창식의 3구째 왼손목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김주찬은 통증으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바로 의무 트레이너가 달려가 상태를 점검에 나섰다.
이에 김주찬은 병원으로 호송돼 검사를 받았다.
김주찬은 검사결과 왼손목 골절상으로 판정, 4일 아산병원에서 손목 수술을 받기로 했다. KIA 측은 회복까지 최소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주찬은 작년 11월 FA 자격을 얻어 KIA와 4년 50억원을 받고 이적,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