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신비 밝혀줄 암흑물질 단서 첫 발견

입력 2013-04-04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암흑물질 우주 전체의 약 23% 차지…우리가 보는 물질은 5% 불과

우주의 신비를 밝혀줄 암흑물질의 존재를 입증할 단서가 사상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국제연구팀은 지난 2011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알파자기분광계(AMS)를 이용해 새로운 물리적 현상에 대한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새뮤얼 팅 교수는 “AMS를 통해 약 250억개의 소립자 이벤트를 관찰했다”면서 “그 가운데 약 80억개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전자와 그 반물질 짝인 양전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수 개월간의 분석을 더 거치면 이들 양전자가 암흑물질에서 오는 신호인지 아닌지 결론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인 새뮤얼 팅은 197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다.

암흑물질은 우주 전체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다. 우리가 보는 물질은 우주에서 5%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암흑에너지인 것으로 물리학자들은 보고 있다.

암흑물질은 빛을 내지 않고 일반 물질과도 반응하지 않아 관찰이 어렵다. 과학자들은 별과 별 사이의 중력 등을 통해 암흑물질의 존재를 추측해왔다.

만일 새 단서가 암흑물질의 존재를 입증하는 최종 결과로 확정될 경우 우주의 가장 큰 미스테리 중 하나가 확인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만전자·100만닉스…'6천피' 눈앞
  •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2월 국내 배당주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다같이 단종 안아"⋯'왕사남', 과몰입 비결 탈탈 털어보니 [엔터로그]
  • 내집 마련 멈춘 30대⋯신규 주담대 감소폭 전 연령대 중 '최대'
  •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 발효…15% 인상 시기는 미정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0,000
    • -1.01%
    • 이더리움
    • 2,71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3.87%
    • 리플
    • 1,986
    • -0.4%
    • 솔라나
    • 114,900
    • -0.43%
    • 에이다
    • 381
    • -1.8%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2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70
    • +0.81%
    • 체인링크
    • 12,070
    • -1.47%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