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가 경영회생 지원교육 앞장서

입력 2013-04-04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성원 농지은행처장이 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1차 농업경영능력향샹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위기극복과 경영정상화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4일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경영회생 지원 농업인 350명을 대상으로 ‘제1차 농업경영능력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회생 지원농가의 경영마인드 제고와 경영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올해 3회에 걸쳐 9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전문가 특강, 경영회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농어촌공사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4887호 농가에 1조1670억원을 지원해 영농을 계속하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영회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 부채상환에 그치지 않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사업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경영교육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자문, 경영진단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회생지원 관리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장성원 농지은행처장은 “경영회생지원사업과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 등 농지은행사업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00,000
    • -2.83%
    • 이더리움
    • 2,781,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7.57%
    • 리플
    • 3,339
    • +0.94%
    • 솔라나
    • 182,400
    • -2.51%
    • 에이다
    • 1,043
    • -3.96%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7
    • +6.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1.53%
    • 체인링크
    • 19,300
    • -3.36%
    • 샌드박스
    • 405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