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지난해 해외서 115조원 썼다…최다 지출국 부상

입력 2013-04-05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세계관광기구 조사…지출 전년비 40% 증가

중국 관광객이 지난해 해외에서 무려 1020억 달러(약 115조원)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중국이 해외 여행 최다 지출국으로 떠올랐다고 발표했다.

중국 관광객들의 지난해 해외 지출은 전년보다 약 40% 증가했다.

나라별 해외 여행 지출 순위에서 중국은 2005년에 7위였으나 2011년 3위로 올라섰고 마침내 지난해 미국과 독일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고 UNWTO는 전했다.

지난해 중국인 해외 관광객 수는 무려 8300만명에 달했다. 2000년에 비해 여덟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중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도 지난해 약 6000만명에 이르렀다고 UNWTO는 밝혔다. 중국은 세계에서 외국인들이 세번째로 많이 찾는 나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30,000
    • +0.7%
    • 이더리움
    • 4,053,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77,700
    • +0.89%
    • 리플
    • 3,990
    • +4.7%
    • 솔라나
    • 249,200
    • -1.03%
    • 에이다
    • 1,133
    • +1.07%
    • 이오스
    • 934
    • +2.08%
    • 트론
    • 363
    • +1.97%
    • 스텔라루멘
    • 500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45%
    • 체인링크
    • 26,600
    • +0.11%
    • 샌드박스
    • 537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